시장의 전반적인 낙관론과 공급 부족 우려의 영향으로 구리 가격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다. 미쓰비시유니온의 김수진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미국의 잠재적 관세 부과 우려로 인해 트레이더들이 미국으로의 선적을 서두르면서 다른 지역의 공급이 위축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칠레 만토베르데 구리 광산의 파업 사태는 공급 측면의 리스크를 더욱 부각시켰다. 이 애널리스트는 “기술주가 이끈 아시아 증시의 강세와, 미국이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지도자를 체포한 후 투자자들이 지정학적 상황을 재평가한 점이 모두 이러한 상승세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구리 가격은 지난해 이미 약 40%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