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muu 소식: 한국 증권사들의 SK하이닉스 전망에 대한 판단이 뚜렷하게 엇갈리고 있으며, 핵심 쟁점은 AI 메모리 수요가 장기적인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지 여부에 집중되어 있다.KB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KB증권은 1997년 미국으로 건너가 ADR을 발행한 TSMC의 사례를 근거로, SK하이닉스의 ADR 상장이 글로벌 투자자들의 참여도를 높일 것이며, ADR과 한국 본주 가치 평가가 동시에 재조정될 것으로 전망했다.KB증권은 또한 2027년 전 세계 DRAM 및 NAND 웨이퍼 생산 능력 증가율이 각각 7%와 4%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는데, 이는 17%와 19%에 달하는 수요 증가율을 하회하는 수치로, 메모리 공급 부족 상황이 2026년보다 더욱 심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BNK 투자증권은 초대형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AI 인프라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논리가 약화되고 있다며, ADR 상장이 SK하이닉스 본주 가치 평가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