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vmuu 소식. 한국 금융업계가 7월 1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한아은행, 유리은행, NH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가계 대출 잔액(정책성 대출 제외)은 총 647.58조원이며, 이는 작년 말보다 3.70조원 증가한 수치다. 한국 금융당국은 연초 각 금융기관에 가계대출 총량 관리 목표를 하달하며, 연간 증가율 상한선을 1.5%로 설정했는데, 이는 작년 1.7%의 실제 증가율보다 낮은 수치로, 가계 부채의 과도한 팽창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다.
이 목표에 따라 5대 은행의 연간 신규 가계대출 총 상한액은 약 4.34조원이며, 은행별로는 다음과 같다. KB국민은행 9,092억 원, 신한은행 8,500억 원, 한아은행 8,805억 원, 유리은행 8,266억 원, NH농협은행 8,700억 원이다. 그러나 상반기 실제 증가액인 3.70조원만으로도 이미 연간 상한선의 85.3%에 달한다. 연간 잔여 한도는 약 6395억 원에 불과하며, 이를 하반기 6개월로 분배하면 여유가 극히 제한적이다. (월스트리트견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