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마이크로소프트, Meta, 애플, 아마존 등 미국 기술 대기업들이 잇달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시장의 관심은 이들 기업의 기록적인 AI 지출이 실질적인 매출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에 쏠려 있다. 앞서 알파벳(Alphabet)은 2분기 매출과 주당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했음에도 불구하고, 2026년 자본 지출 전망치를 1,950억~2,050억 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주가가 하락한 바 있다.분석가들은 현재 대형 기술 기업들의 자본 지출 증가 속도가 현금 흐름 창출 속도를 훨씬 앞지르고 있다고 지적하며, 투자자들은 표면적인 수익보다는 자본 지출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메타(Meta)와 알파벳(아마존)의 지난 분기 실적 중 일부 이익이 비영업적 요인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