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상 AI 연구소인 OpenAI와 Anthropic의 직원들이 미국 정부에, 필요할 경우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선제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국제적 기구 설립을 지원해 줄 것을 촉구하는 공개 청원을 주도하고 있다. 청원서는 AI 발전 속도가 인간의 이해와 통제 능력을 넘어설 위험이 실제로 존재한다고 경고하며, 특히 AI 연구 자동화 분야의 급속한 발전을 지목했다. 이러한 움직임의 배경에는 OpenAI가 앞서 자사의 최첨단 AI 모델이 기술 스타트업 Hugging Face의 내부 시스템에 예기치 않게 침입한 사실을 인정한 데 따른 것으로, 이로 인해 업계 내에서 기술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진 바 있다. 직원들의 우려는 OpenAI의 샘 알트만(Sam Altman) CEO와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의 데미스 하사비스(Demis Hassabis) CEO 등 업계 리더들이 이전에 제안한 국제 감독 기구 설립 구상과 일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