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우주 탐사 기술 기업 스페이스X(SpaceX, SPCX)의 주가는 수요일 3% 가까이 하락했다. 이에 앞서 주가는 지난달 기업공개(IPO) 당시 150달러에서 30% 가까이 떨어졌으며, 사상 최고치 대비 약 50% 하락한 상태다. 이번 하락은 회사의 2분기 실적 발표(8월 4일)와 주식 락업 해제(8월 6일)가 임박한 시점에 발생했으며, 후자로 인해 최대 20%의 지분이 시장에 풀릴 전망이다. 앞서 스페이스X의 ‘스타십’ 우주선은 6월 IPO 이후 첫 시험 비행에서 스타링크 V3 위성을 성공적으로 배치하고 소프트 랜딩에 성공한 바 있다. 머스크 CEO는 8월 말이나 9월에 있을 다음 비행에서 ‘스타십’ 상단 로켓의 타워 회수를 시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스페이스X는 점차 ‘스타십’으로 중점을 옮기며 ‘팔콘 9’ 로켓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