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KIS)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10% 상향 조정해 65만 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기관은 삼성전자의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상회했으며, 전 세계 5대 초대형 데이터센터 고객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적했다. KIS는 시장이 여전히 삼성전자를 전통적인 사이클주 논리에 따라 평가하고 있어, 장기 공급 계약이 메모리 사업을 ‘사이클 주도형’에서 ‘주문 주도형’으로 전환시키고 있다는 점을 간과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현재 주가가 ‘심각하게 저평가’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89.5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14%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를 약 5.5% 상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