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나스닥’의 현금 결제형 ‘비트코인’ 지수 옵션(티커 심볼 QBTC)에 대한 조건부 승인을 일시 중단하고, 해당 결정을 재검토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시카고 상품 거래소 그룹(CME Group)이 제기한 법적 이의 제기에 따른 것으로, 해당 그룹은 비트코인이 상품에 해당하므로 그 가치에 연동된 옵션은 SEC가 아닌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전속 관할권에 속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SEC의 명령은 승인을 동결한 상태를 유지하며, 관련 당사자들이 의견서를 제출할 마감일을 8월 24일로 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