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이 8월 10일 발표한 7월 30~31일 통화정책회의 '의견 요약'에 따르면, 위원회 내부에서는 "속도를 높여야 한다", "물가 상승 위험에 대비하려는 의도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해야 한다"는 등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강경한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앞서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7월 31일 기자회견에서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강력한 신호를 보냈고, 이는 당일 일본과 미국의 첫 공동 외환시장 개입으로 이어졌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8월 4일 공개적으로 미국 측의 개입이 "일본의 정책 방향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기 때문이라고 밝히며, 일본은행의 9월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의 기대를 더욱 강화했다. 현재 시장 가격은 9월 17~18일 회의에서 금리 인상 확률이 60%를 넘어섰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