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조선일보' 8월 2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최근 한국 반도체 기업들에게 미국 본토에 메모리 반도체 생산 시설을 건설하고 메모리 공급량을 보장할 것을 명확히 요구했습니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이 이번 투자 압박에서 한국 정부가 주도하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계획'을 처음으로 언급하며, 이는 한국이 자국 반도체 투자에는 적극적이고 미국 투자에는 소극적인 이중적인 태도를 반영한다고 지적했다는 것입니다. 김정관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이달 16일 미국 협상 기간 동안에도 이 의제가 언급되었습니다. 보도는 미국이 공식적으로 미국 내 공장 건설을 요구할 경우, 한국 반도체 기업들은 800조 원 규모의 국내 클러스터 건설 과제를 수행하는 동시에 미국 투자라는 막대한 이중 부담을 짊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SK그룹 최태원 회장은 이달 20일 이재명 대통령과 회동했으며,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도 연이어 대통령과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