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보고서를 통해 알리바바가 8월 24일 완료한 800억 홍콩 달러(약 103억 달러) 규모의 주식 배정이 AI 자본 지출의 경제성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불러일으켰지만, 시장 반응이 심하게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알리바바의 주식 배정 다음 날(8월 25일) 홍콩 주식은 8.5% 급락했으며, JP모건은 이 중 약 0.3%만이 배정 할인 자체에 기인한다고 추정했다. 기존 주주들이 겪은 비정상적인 재평가 규모는 약 190억 달러로, 조달 금액의 두 배에 달한다. JP모건은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에 대한 '비중 확대' 등급을 유지하고, 투자자들에게 9월 분기 실적 발표 전에 알리바바 주식을 매수할 것을 권고했다. 보고서는 또한 알리바바가 구조적 자금 부족이 가장 크고, 텐센트는 기본적으로 자체 자금 조달이 가능하며, 바이두는 내부 자금 조달 능력이 가장 약하여 세 회사가 AI 자본 지출에 대응하는 자금 조달 경로가 각기 다르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