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는 9월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동과 러시아의 디젤 수출이 동시에 감소하고 정유사들의 생산량 감축이 더해져 올해 전 세계 디젤 부족량이 하루 약 100만 배럴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소매 디젤 가격은 현재 갤런당 약 6.5달러로 상승했으며, 연초 약 3.4달러였던 것에 비해 디젤과 난방유 가격 모두 55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씨티는 중동의 디젤 수출이 하루 약 50만~100만 배럴, 러시아는 하루 약 30만~60만 배럴 감소할 수 있다고 추정했다. 보고서는 향후 공급 완화 여부가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및 정제유 운송 재개 시점에 달려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