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화요일 단기 에너지 전망 보고서를 발표하며, 글로벌 벤치마크 브렌트유의 2026년 평균 가격 전망치를 이전 예측보다 8% 높은 배럴당 약 9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2026년 4분기 평균 가격 전망치는 15% 상향 조정하여 배럴당 약 105달러로 제시했다. EIA는 이번 상향 조정이 주로 글로벌 재고의 가속화된 감소, 디젤 시장의 지속적인 타이트함,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의 원유 흐름 차단 등의 요인에 영향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EIA는 2027년 유가가 배럴당 84달러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지만, 이는 여전히 이전 기준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