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증시가 유동성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앞서 코스피를 지지했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총 400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이 수주 앞당겨 종료되었습니다. 이 영향으로 수요일(10월 7일) 코스피 지수는 2% 하락하며 다시 7000선 아래로 떨어졌고, 외국인은 하루 만에 19억 달러를 순매도했습니다. 동시에 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10월 8일) 한국 증시가 반도체 ETF 리밸런싱, 옵션 만기 등 여러 이벤트가 겹치면서 시장 변동성 위험이 급격히 높아질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