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외교부는 한국이 러시아에 불법적으로 연료를 수출했다는 우크라이나 측의 주장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라디슬라프 블라시우크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7월과 8월에 제재 대상 유조선을 통해 한국에서 러시아로 17만 6천 톤의 연료가 운송되었다고 주장했다. 한국 외교부는 목요일에 이러한 주장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으며, 대통령실도 수요일에 우크라이나의 주장을 일축하며 한국이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러시아에 대한 제재와 수출 통제를 시행해 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