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시 셰프초비치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수석 부위원장이 중국을 이틀간 방문하여 왕원타오 상무부장과 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은 EU가 중국과의 3,600억 유로 무역 적자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열렸으며, EU는 올해 10월을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마감 시한으로 설정했다. 회담에 앞서 유럽의회는 찬성 454표, 반대 86표로 경제적 상호주의를 촉구하고, 중국이 시장을 개방하지 않을 경우 EU가 상응하는 대응을 해야 한다는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프랑스와 독일은 EU의 대중국 정책을 재검토할 것을 촉구하며, 부당한 압력을 가하는 국가로부터의 무역 및 투자를 저지하기 위해 EU의 '무역 로켓포'(강압 방지 도구) 사용을 더 쉽게 만들 것을 제안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 주 프랑스와 독일이 개방적 협력과 자유 무역을 고수하기를 바라며, 보호주의 조치와 '디커플링'에 대해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