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앤디 버넘은 영국이 독일의 글로벌 전투항공 프로그램(GCAP) 참여에 대해 열린 입장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GCAP는 영국이 이탈리아, 일본과 공동으로 신형 전투기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다. 버넘은 베를린에서 독일 총리 프리드리히 메르츠와 회담하며 이러한 의지를 표명했고, 향후 일정 기간 내에 이 문제를 추진하고자 하는 희망을 드러냈다. 앞서 프랑스와 독일의 경쟁 전투기 프로젝트는 6월에 결렬되었으며, 이는 독일이 GCAP에 합류할 수 있다는 외부의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캐나다는 이미 7월에 관찰국 자격으로 GCAP에 합류했다. 아울러 버넘과 메르츠는 사이버 공격과 하이브리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영국-독일 공동 안보 파트너십을 확정하고, 2025년 켄싱턴 조약을 정식으로 승인함으로써 양국의 각 분야 협력을 심화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