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모흐센 레자이 비서관은 10월 11일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과 관련하여 이란이 제시한 일부 조건을 수용했지만, 다른 조건들에 대해서는 상황이 불분명하다고 밝혔다. 레자이 비서관은 지난 두 달 동안 미국이 파키스탄, 카타르, 이라크 세 채널을 통해 이란에 제안을 요청했으며, 이란은 미국에 7가지 조건을 제시했다고 언급했다. 미국은 이에 응답했지만, 이란은 그 강도가 불충분하다고 보고 있으며, 미국이 모호한 부분을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레자이 비서관은 또한 미국이 이란에 다시 침략할 경우, 서아시아 지역에 있는 미국의 자산, 즉 핵심 데이터 시스템과 인공지능 시설이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동시에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 상태라는 미국의 주장을 반박하며, 현재 해운량이 전쟁 이전 수준보다 훨씬 낮고 이란이 계속해서 해협 관리권을 장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