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화요일 5.5% 하락하여 6월 사상 최고치 대비 약 38% 떨어졌습니다. 한편, 비트코인은 여름 최저점인 5만 8천 달러에서 8만 7천 달러로 반등했으며, 코스피 지수와 중간 정도의 음의 상관관계(-0.41)를 보였습니다.

이번 코스피 지수 하락은 AI 지출 전망에 대한 우려 심화와 중국 경쟁의 영향이 주된 원인입니다. 브로드컴(Broadcom) CEO인 혹 탄(Hock Tan)은 투기적인 AI 투자를 카지노 도박에 비유하며, AI 산업이 막대한 인프라 지출을 뒷받침할 만큼 충분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시장의 의구심을 증폭시켰습니다. 또한, 중국의 스토리지 칩 경쟁사인 CXMT(长鑫存储)의 기술 발전은 칩 제조업체의 수익 지속성에 대한 우려를 가중시켰습니다.

이러한 영향으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는 각각 약 10%와 7% 하락했습니다. 미국 주식시장 개장 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와 샌디스크(SanDisk, SNDK)도 약 3% 하락했습니다. 코인데스크(CoinDesk)는 이러한 괴리가 투자자들이 AI 거래에 대한 노출을 줄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비트코인이 이로 인해 이득을 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