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3일 화요일, 글로벌 AI 칩 주식 매도세가 계속 확산되면서 한국 코스피 지수는 5.5% 하락 마감했고, 일본 메모리 칩 제조업체 키옥시아는 10% 이상 급락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에서는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한때 3% 이상 하락했고, 마이크론 테크놀로지는 한때 6% 이상 하락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번 매도세가 단일 요인에 의한 것이 아니라, 금리 인상, 채권 시장 변동성, AI 자금 조달 비용 상승, 막대한 자본 지출이 실제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여부 등 AI 인프라 투자 열풍에 대한 시장의 심층적인 검토가 강화된 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주 엔비디아가 지분을 보유한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퍼머스(Firmus)는 호주에서 계획했던 50억 달러 규모의 IPO를 보류했습니다. 동시에 중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 창신메모리(CXMT)가 4F² DRAM 아키텍처 개발 진행 상황을 공개하면서 메모리 산업 경쟁 구도에 대한 시장의 우려를 더욱 증폭시켰습니다.

블랙록 리서치 부서는 월요일 AI 인프라 구축이 시장 변동성을 유발할 수 있다는 이유로 미국 주식 시장 전망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화요일 AI 시장 조정의 영향이 전 세계로 확산될 수 있으며, 투자자들이 AI 성장을 쫓는 것에서 자본 수익률을 검토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