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10월 15일 7.57% 폭락하여 5554.22포인트로 마감했으며, 장중 한때 5400포인트 부근까지 떨어졌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은 당일 매도 사이드카와 1단계 서킷브레이커가 연이어 발동되었는데, 이는 약 두 달 반 만에 처음으로 같은 날 발동된 것이다.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하루 동안 4조 8196억 원(약 36억 달러)을 순매도하며 이번 폭락의 핵심 동력이 되었다. 이번 하락의 도화선은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을 뛰어넘어 미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우려를 촉발했으며, 동시에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면서 나스닥 지수와 엔비디아 주가가 하락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