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글로벌 시장에서는 위험 회피 심리가 고조되었지만, 전통적인 안전자산의 성과는 극명하게 엇갈렸습니다. 금요일 금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3,986.50달러로 3개월여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이번 주 누적 하락률은 4%에 달했습니다. 한편, 프랑스의 재정 우려로 인해 엔화는 유로화 대비 175.20으로 1년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러 대비 엔화는 156.08로 5주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목요일 한 달 만에 다시 5% 아래로 떨어지며 이번 주 가장 선호되는 안전자산이 되었습니다. 베렌버그(Berenberg) 분석가들은 금 종가가 4,000달러 지지선을 하회할 경우 금 ETF의 추가 유출과 금 관련 주식 섹터의 기술적 매도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