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국제승인정부의 아프라 알주바 외무장관은 튀르키예 아나돌루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란 전문가들의 지식과 지원을 받아 후티 반군이 예멘 영토 내에서 무기체계를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후티 반군이 예멘을 지역과 세계를 위협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으며, 최근 홍해와 바브엘만데브 해협 항로에 대한 위협이 이를 명백히 보여주는 신호라고 지적했다. 예멘 정부는 지난 10월 5일 '예멘의 새벽' 작전을 개시했는데, 이는 후티 반군의 지배로부터 국가를 해방시키고 국가 역량을 회복하며 예멘 주권에 관한 결정권을 되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는 또한 후티 반군이 협상 라운드를 이용해 재무장하고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아프리카의 뿔 지역 및 그 밖의 다른 지역의 '테러' 조직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무장 해제, 국가 기구 회복, 그리고 후티 반군을 예멘 정치 구조의 일부로 전환하는 것이 평화 실현을 위한 최우선 조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