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드 아부 슈하데(Abed Abu Shhadeh) 정치분석가는 지난 몇 년간 이스라엘 국적 팔레스타인(아랍) 시민과 아랍 정당들을 겨냥한 선동으로 인해 이들이 이스라엘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정당성 자체가 전반적으로 훼손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야당이 아랍 정당 지도자를 협력 파트너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하는 것이야말로 "아파르트헤이트"의 정의라고 밝혔다. 또한 야당이 아랍 정당의 반대표가 아닌 기권을 바탕으로 소수 정부를 구성할 가능성도 있다고 언급했다. 지난달 이스라엘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공동명단(Joint List)과 라암(Ra'am)의 선거 출마를 금지하는 표결을 했으나, 이후 대법원이 이 결정을 뒤집었다. 다만 대법원은 발라드(Balad) 대표 사미 아부 셰하데(Sami Abu Shehadeh)에 대해서는, 그가 한 기고문에서 10월 7일 공격을 "중요한 역사적 사건"이라고 표현했다는 이유로 출마를 포기하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