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가 약 63억 달러 규모의 해킹 공격을 당했으며, 이 중 약 30억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 자산이 동결된 것으로 전해졌다. TRM Labs와 Chainalysis 모두 이번 공격의 배후로 북한 국가 지원을 받는 해킹 조직 '트레이더트레이터(TraderTraitor)'를 지목했다. 바이낸스는 이용자 피해액을 전액 보상하겠다고 약속했지만, 블록체인 정보 분석업체 TRM Labs는 자산 동결이 자금 이전을 막을 수는 있어도 실제 자금 회수를 위해서는 법적 절차가 필요하며, 그 중에서도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회수하기 쉽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더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애널리스트 Sean Farrell은 이번 공격이 현재로서는 바이낸스에 중대한 지급 능력 리스크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Franklin Templeton의 Chris Perkins는 이러한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보안 기준 강화와 국제 공조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