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외교부 대변인 에스마일 바가에이(Esmaeil Baghaei)는 미국과의 평화 협상에서 "공은 미국 쪽에 있다"며, 워싱턴이 지난 2년간 "어떤 외교적 이니셔티브도 제공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외교 과정을 적극적으로 훼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이 협상에서 주요 기준으로 삼을 것은 미국 정부의 "실질적인 행동과 실질적인 조치"라고 강조했다. 바가에이는 미국 해군 봉쇄가 해제되고 이란의 정당한 요구가 완전히 충족되지 않는 한 합의는 없을 것이며, 호르무즈 해협도 재개방되거나 안전을 확보하지 못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