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 전문 벤처캐피털(VC)인 벌리스틱 벤처스(Ballistic Ventures)가 총 4억 9,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펀드 2개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중 3억 6,000만 달러는 제3호 플래그십 펀드에, 1억 3,000만 달러는 '벌리스틱 벤처스 펀드 B(Ballistic Ventures Fund B)'라는 별도 투자 비히클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이번 자금 조달은 인공지능(AI)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더욱 고도화된 사이버 공격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동시에,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창출되는 시점에 이루어졌습니다. 전직 클라이너 퍼킨스(Kleiner Perkins) 파트너인 테드 슐라인(Ted Schlein)이 공동 창업한 이 회사는 앞서 두 개의 플래그십 펀드 모금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습니다. JP모건 체이스(JP Morgan Chase)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미국의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조달 자금은 115억 달러에 달하며, 이 중 AI 관련 기업이 해당 연도 첫 5개월간 거래의 72%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