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분석가 라미 쿠리(Rami Khouri)는 미국의 중간선거 결과가 트럼프의 정책에 대한 대중의 광범위한 불만을 반영했으며, 대(對)이란 전쟁은 더 깊은 경제적·정치적 불만을 부각시켰다고 밝혔다. 쿠리는 대다수의 미국인이 전쟁의 지속을 원하지 않으며, 이번 충돌이 인플레이션, 유가 상승,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미국의 이스라엘 지지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켰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란 전쟁이 선거에서 역할을 하기는 했으나 유권자들이 민주당을 지지한 유일한 이유는 아니며, 그 이면에는 트럼프와 미국 경제 전반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만든 다양한 요인들이 겹쳐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