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가상자산 수익세 시행을 네 번째로 2029년까지 연기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손실을 3년간 이월해 공제하는 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 재정경제부 이형일 장관은 정부가 국회에 법안을 제출해, 원래 내년 1월 시행 예정이던 22% 가상자산 수익세를 2년 미뤄 2029년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9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암호화자산 자동정보교환체계(CARF)가 발효된 후 미국 등 해외 거래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며, 새 규정에서는 처음으로 투자자가 손실을 최장 3년간 이월할 수 있도록 허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