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이미지에 따르면 이란이 미사일 기지와 공습 피해 시설에 대한 대규모 보수 및 지하 굴착 작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정보회사 MAIAR의 분석에 따르면, 지난 11월 촬영된 위성 이미지에서 테헤란 인근의 카라즈 가므데레이(Garmdareh) 군사기지와 북부의 샤흐루드 기지에서 뚜렷한 굴착 및 신축 건물 흔적이 확인됐다. 이란 이슬람혁명대(IRGC)는 추가 타격을 방어하기 위해 미사일 생산 시설의 지하화를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케르만샤와 파르친 미사일 기지를 포함해 전국 최소 12곳의 군사 시설에서 복구 정황이 포착됐다. 분석가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테헤란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재차 군사 타격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