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국방부는 현지 시간 3일, 영국과 프랑스 공군이 이날 밤 극단주의 조직 ‘이슬람국가(IS)’의 무기와 폭발물이 보관되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지하 시설을 합동으로 공습했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가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영국 왕립공군은 시리아 팔미라 고대 유적지 북쪽 산악 지대에서 한 지하 시설을 발견했다. 이 시설은 과거 '이슬람국가(IS)'가 점령했던 곳으로, 무기와 폭발물을 저장하는 데 사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성명은 영국과 프랑스 전투기가 3일 밤 해당 시설에 대해 합동 공습을 실시했으며, 초기 징후에 따르면 목표물이 파괴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은 해당 시설 주변 지역에 민간인이 거주하지 않아 이번 공습이 민간인에게 위험을 초래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