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주부전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가 운영하는 하마오카 원전 3호기와 4호기의 재가동 심사를 통과시키기 위해 관련 데이터를 조작하고 발생할 수 있는 지진의 최대 파괴력을 고의로 낮게 평가한 혐의를 인정했다. 이 사건은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가 ‘외부 제보’를 접수하면서 드러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 대국인 일본에서 원자력 시설이 지진 시 겪을 수 있는 최대 진동은 안전성을 확인할 때의 근간이며, 쓰나미 높이만큼이나 원전 재가동 심사의 가장 중요한 항목 중 하나다. (C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