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과 그렉 에이벨 최고경영자(CEO)가 이끄는 버크셔 해서웨이는 알파벳(GOOG/GOOGL) 지분을 대폭 늘렸다. 버핏은 2025년 3분기에 알파벳에 대한 신규 매수를 처음 발표했으며, 그렉 아벨은 CEO 취임 후 첫 분기인 2026년 1분기에 지분 규모를 3배로 확대했다. 현재 알파벳은 버크셔 주식 포트폴리오의 7.8%를 차지하며, 버크셔의 최대 보유 종목 중 하나가 되었다. 이번 지분 확대는 알파벳의 2026년 2분기 실적 발표로 주가가 최근 하락한 시점에 이루어졌다. 해당 기업의 매출 성장세는 견조했으나, 시장이 인공지능(AI) 투자에 2,050억 달러를 투입하겠다는 자본 지출 계획에 대해 우려를 표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