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화요일, 자국 정부가 새로 부과한 관세가 올해 초 대법원이 위법이라고 판결한 관세와 “실질적으로 다를 바 없다”고 밝혔다.앞서 한 연방 소송에서는 트럼프 행정부가 서로 다른 법률 조항을 이용해 이전에 법원에서 기각된 전 세계적 관세 제도를 재개하려 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트럼프 또한 관세가 경제에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를 일축하며, 관세가 “이 나라에 막대한 부를 가져다주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금요일, 트럼프 정부는 80여 개국이 강제 노동을 금지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이들 국가의 상품에 10%에서 12.5%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 관세들은 이전에 전 세계적으로 적용되던 10%의 임시 관세 기한이 만료되는 시점에 맞춰 발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