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윤철 한국 재무부 장관은 개별 종목 레버리지 ETF의 성급한 출시와 관련해 대중에게 사과했다. 앞서 한국 증시가 급락하면서 반도체주 열풍에 편승했던 수만 명의 개인 투자자들이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

이오원 한국 금융위원회 위원장은 규제 당국이 해당 상품의 투자 자격을 전문 투자자로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레버리지 배수를 낮추는 방안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5월 27일 출시 이후 한국 개인 투자자들은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를 약 97억 달러 순매수했으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코스피 지수가 지난 한 달간 35% 가까이 폭락함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연동된 레버리지 ETF의 하락폭은 75%에서 80% 이상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