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소액주주 플랫폼 ACT는 화요일 삼성전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을 요구하는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투자자들은 삼성에 약 320억 달러(45조 5천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촉구하고, 회사 영업이익과 연동된 성과급 상한선을 주주 승인을 거쳐 설정할 것을 요구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삼성 주가가 6월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3분의 1 이상 하락한 배경에서 나왔다. ACT는 삼성이 지난 5월 반도체 부문 직원들에게 영업이익의 10.5%를 특별 보너스로 지급하기로 합의한 점을 지적하며, 이처럼 대규모 보너스 지급 규칙이 이사회만으로 결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