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자지라가 이라크 시아파 정당 연합 '조정 프레임워크'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 에스마일 카아니는 이번 주 초 바그다드를 깜짝 방문하여 이라크 정치 및 안보 지도자들과 시아파 준군사조직 사령관들과 비공개 회의를 가졌다. 카아니의 이번 방문은 이라크 정부의 무장 단체 해체 및 무기 국가 통제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소식통은 이란이 카아니를 통해 "현재로서는 파벌 무기를 넘겨주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새로운 전쟁 발발 가능성을 경고하면서 대결보다는 정치적 타협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라크 총리 알리 알-자이디는 9월 30일이 모든 무기를 국가 통제하에 두는 최종 기한으로 다가오면서 점점 더 심각한 정치 및 안보 위기에 직면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