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위는 '의무 병역에 반대하는 학교 파업'이라는 단체가 주도했으며, 이 단체의 대표인 벨라 브레트너는 연방 정부가 "의무 병역의 점진적 재개를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발적 병역 제도를 도입하는 법률은 올해 1월 발효되었지만, 주최 측은 안보 상황이 악화되거나 자원봉사자 수가 너무 적을 경우 독일 의회(분데스탁)가 어떤 형태의 의무 병역 제도를 추진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는 독일 군사력 강화를 우선순위로 삼았으며, 2030년대 초까지 병력을 26만 명으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