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유조선의 안전한 통과를 허용하는 대가로 '통행료'를 받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해양 추적 기업 Kpler의 수석 애널리스트 미셸 브로하드(Michelle Brohard)가 추측했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이는 중동 원유 수출량이 회복되었음에도 유가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장은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으며, 일부 학자들은 이를 '공식적인 해상 통행세'라기보다는 '비공식적 안전 메커니즘'에 가깝다고 보고 있다.

Kpler의 데이터에 따르면 9월 마지막 주 중동 원유 수출량은 전쟁 전 수준을 회복해 이를 상회했으며, 일일 1,950만~2,250만 배럴에 달했다. 그러나 브렌트유 가격은 여전히 배럴당 약 101.59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