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총리는 현지 시간 화요일 새벽 3시경(그리니치 표준시 00:00) 불가리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 상선 2척이 드론 공격을 받았으며, 이 중 토고 국적의 '알파 와탄(Alfa Watan)'호가 침몰하고 여러 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라데프 총리는 이번 공격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로 규탄하며, 국제법과 해사법을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말했다. 불가리아 당국은 실종 선원에 대한 대규모 수색 및 구조 작업을 시작했다. 팔라우 국적의 '에이블(Able)'호는 공격 후 화재가 발생했으며, 선원 18명 전원이 대피했고 이 중 선원 2명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라데프 총리는 흑해 해운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드론 공격 확대의 심각한 영향을 받고 있으며, 보험 비용이 더욱 상승하여 해운이 극도로 어려워지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