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IC증권 수석 전략분석가 린룽슝이 이끄는 팀이 10월 11일 발표한 전략 주간보고서에서, A주 기술주 섹터의 연내 두 번째 상승장이 기대되며 10월 하순이 핵심 관찰 구간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팀은 그 시점에 미국 증시 AI 대장주들의 3분기 실적과 자본지출(CapEx) 가이던스가 집중 공개되고, 여기에 국내 A주의 3분기 실적 발표 구간과 딥시크의 STAR Market 상장 준비가 맞물리면 AI 산업 경기의 중요한 검증기를 형성할 것으로 판단했다. 만약 장기 미국 국채금리가 재정 기대 둔화에 따라 하락한다면, A주 기술주 섹터는 두 번째 상승장을 뚜렷하게 개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보고서는 현재 시장이 '3사분면에서 4사분면으로 전환'하는 핵심 변곡점에 놓여 있다고 강조했다. 즉 국내 K자형 경제 분화가 아직 수렴되지 않았으나 미국 국채금리의 억제 효과는 한계적으로 완화될 수 있는 조합 속에서, AI 기술주는 독자적인 경기 모멘텀에 힘입어 가장 먼저 밸류에이션 회복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