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점령된 서안 지구의 팔레스타인 기독교 마을 타이베(Taybeh) 근처에서 프랑스, 벨기에, 폴란드 외교관들의 차량 행렬을 공격했습니다. 목격자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최소 7명의 복면을 쓴 정착민들이 차량을 에워싸고 신분증을 요구했으며, 벨기에 영사관 차량의 창문을 부수고 프랑스 오누아-에메리 시장 베르나르 보두를 폭행했습니다. 벨기에 외교부 장관 막심 프레보는 팔레스타인 주재 벨기에 총영사, 프랑스와 폴란드 외교관, 가톨릭 대표들도 공격받은 사람들 중에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외교부 장관 장-노엘 바로는 이스라엘 정부에 공격자들을 체포하고 "이러한 범죄적 폭력을 긴급히 중단시키고 민간인의 안전을 보장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스라엘 외교부 장관 기디온 사르는 이들 관리들의 타이베 방문이 이스라엘 군과 조율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스라엘 폭도들의 심각한 폭력 행위"를 비난하며 이스라엘 경찰이 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 군도 이번 공격을 비난하며 사건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으며, 공격 당시 군인들은 현장에 없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