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레크 미트리 레바논 부총리는 알자지라에 레바논 정부가 이란에 새로운 베이루트 대사 임명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레바논은 테헤란이 "외교 규범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전임 이란 대사의 신임장을 취소하고 그를 "환영받지 못하는 인물"로 선언한 바 있다. 미트리 부총리는 또한 레바논이 이란 항공기가 베이루트 공항에 착륙하는 것을 막은 것은 이들 항공기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지적했다. 이 외에도 그는 미국이 이스라엘에 충분한 압력을 가하지 못하여 6월에 체결된 미국 중재 휴전 협정의 의무, 즉 레바논 영토에서 점령군을 철수하는 것을 이행하게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또한 국제 적십자사의 레바논 전쟁 포로 방문 및 명단 제공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