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WFP)은 월요일 자금 부족으로 가자지구의 월별 식량 지원 수혜자 수를 160만 명에서 110만 명으로 줄여 약 50만 명이 지원을 잃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동시에 구호 기관은 식량 배급을 절반으로 줄이고 따뜻한 식사와 현금 지원도 축소할 예정이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 수요일 이스라엘이 가자 국경 검문소를 폐쇄하여 계란, 밀가루, 양파 등 주요 식품의 심각한 부족과 물가 급등을 초래하여 현지의 식량 불안정 상황을 악화시킨 가운데 이루어졌다. 가자 정부 언론 사무실은 WFP의 축소가 수십만 명을 더 심각한 식량 위기에 직면하게 할 것이라고 경고하며, 유엔과 국제사회에 긴급 자금 지원을 요청하고 이스라엘에 모든 국경 통과 지점을 개방하여 인도주의 물품이 들어올 수 있도록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