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 동부에서 유조선 한 척이 기뢰에 부딪혀 선체가 손상되고 화재가 발생하여 운항이 중단되었다고 밝혔다. 이란 국영 방송 IRIB는 해군 성명을 인용하여 해당 유조선이 호르무즈 해협 동부의 "항해 금지 위험 구역"을 항해하던 중 기뢰에 부딪혔다고 보도했다. 해군은 또한 호르무즈 해협이 "조정되지 않고 항해 금지 위험 구역을 감히 통과하는 위반 선박"에 대해 폐쇄된다고 경고했다. 앞서 이란 해군은 "레이더와 항법 시스템을 끄고 무단 남부 항로를 벗어나려던" 유조선 세 척도 기뢰에 부딪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