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은 앤스로픽(Anthropic)이 채무 불이행 시 비트코인 채굴 기업 테라울프(TeraWulf)의 AI 프로젝트 지분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테라울프가 수요일 제출한 서류에 따르면, 401메가와트(MW)의 연산 능력을 다루는 20년 동안 190억 달러 규모의 켄터키주 캠퍼스 임대 계약에서 구글은 앤스로픽의 계약 이행을 보증하기로 동의했다. 앤스로픽이 임대료 지급을 불이행하거나 채무를 상환할 수 없게 될 경우, 구글은 임차인을 대신해 임대 계약을 인수할 수 있으며, 계약 해지 수수료 등 특정 조건 충족 시 프로젝트 운영 자회사인 레이란 데이터(Raylan Data)의 지분도 확보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