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역외 위안화 대 달러 환율이 6.97을 돌파하며, 2025년 말부터 이어져 온 절상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위안화가 2026년에 공식적으로 ‘6’으로 시작하는 시대로 돌아갈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업계 전문가들은 위안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핵심 논리가 명확히 드러난다고 분석한다. 한편으로는 미국의 높은 부채 압박 속에서 연준 통화 정책이 완화되기 쉬워지고 긴축하기 어려워지면서, 달러 지수의 지속적인 약세가 위안화 절상에 외부적 조건을 마련해 주었다. 다른 한편으로는 국내 경제 기초 여건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제14차 5개년 계획’의 정책 혜택이 발휘되면서 시장 내 위안화 자산에 대한 신뢰가 현저히 높아졌다.더 주목할 점은 지난 3년간 누적된 약 9,000억 달러 규모의 미환전 무역 흑자가 유입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위안화 환율에 강력한 지지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이다. (21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