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안드레이 시비하 외무장관은 우크라이나 드론이 카스피해에서 이란 상선을 공격한 후, 이란에 사태를 악화시키지 말라고 경고했으며, 이란 측은 이에 대해 비난을 표명했다. 시비하 장관은 상황 악화를 초래할 수 있는 조치를 피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란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원하는 것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란의 아바스 알라그치 외무장관은 이 같은 요청을 확인하며, 시비하 장관이 이번 공격이 “의도치 않은 것”이며 우크라이나가 긴장 고조를 원치 않는다고 보장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는 공격 대상이 민간 선박이나 개인이 아닌 러시아 군함과 이란과 관련된 군사 물자를 수송하는 선박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란은 앞서 이스라엘이 이번 공격을 선동했다고 비난하며, 자국민이나 국익을 겨냥한 어떠한 공격도 용납할 수 없다며 손해 배상을 요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