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주주단체인 '한국주주운동본부'는 지난 7월 22일 삼성전자 공동 CEO 전영현, 노태문 부회장, SK하이닉스 곽노정 CEO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들은 노조와의 성과급 협상에서 신중한 평가 없이 합의에 도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8월 5일 두 사건을 각각 조사 부서에 배당하여 입건했습니다. 이 단체는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과 연동시키는 것은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야 하며, 경영진과 노조가 자체적으로 합의할 사항이 아니므로 주주 이익을 침해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이 단체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하여, 삼성전자가 올해 5월 노조와 체결한 성과급 잠정 합의에 개입하여 직권을 남용한 혐의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