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항셍지수는 월요일 개장 초 2포인트(0.01%) 상승한 25652포인트로 출발했으나 곧바로 하락세로 전환되어 한때 239포인트까지 떨어졌다. 항셍테크지수는 11포인트(0.26%) 하락한 4558포인트, 국유기업지수는 6포인트(0.08%) 하락한 8548포인트로 개장했다.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출발했는데, 이는 강력한 미국 고용 보고서가 글로벌 성장에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동시에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우려를 증폭시켰기 때문이다. 한편, 미국과 이란이 걸프 지역에서 선박을 공격한 후 유가가 상승하여 브렌트유는 0.2% 오른 배럴당 96.45달러,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0.4% 오른 배럴당 91.85달러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더욱 높였다. 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이 목요일에 금리를 2.75%로 인상할 것으로 널리 예상하고 있으며, 선물 시장은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12월 이전에 금리를 3%로 다시 인상할 확률이 75%임을 시사하고 있다.